신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지켜보고있나?



당신의 눈에 우리는 그저 한낱 미개한 존재에 불과하겟지.


우리를 지켜 보고있나?


아니, 그럴수는없겟지.

보고있다면.

황폐해질대로 황폐해진 이 땅을 이대로 내버려둘순없겟지.


아니면, 지금까지 당신의 힘을 빌려 성장해온 우리들을 믿는건가?

아니, 그건 아니겟지.



그러면, 오랜 세월 이곳을 지켜보아서 질려버린건가?


끝내버리려고?



하하.

웃기는군. 정작 당신은 한것이라곤 아무것도없어.


무능한신 같으니라고.



우리가 자라 성장해 이곳에 정착하는것만을 지켜봤을뿐이지.


아주 약간의 양식만을 준채..

지켜봤을뿐이야.




무능한 신같으니라고... 크큭




가끔 우리가 당신의 맘에 들지않을때면,

당신은 그 커다란 손으로 우리를 집어 팔다리를 뜯어버리지




당신은 우리의 비명을 듣지못해. 단지 즐길뿐.

하하... 벌레대하듯이 말이야.




아하, 틀린 말은 아닌건가?









나는 개미,

당신은 인간.